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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방영된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추석 특집은 방영 연기 논란을 딛고 역대급 화제를 모았다. 일부 야당의 비판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시청률과 대중의 호평이 …
'용비어천가'는 조선의 세종의 명으로 그의 선조인 목조에서 태종까지 여섯 명의 통치자의 행적을 기려 만든 서사시인데 사전적 의미와 달리 현대사회에선 권력자에게 아부하는 아랫사람의 언행을 비…
아파트 현관 앞, 재활용 분리수거 날이면 늘 작은 전쟁이 벌어진다.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떼고, 플라스틱 뚜껑은 따로 모아야 한다. 종이는 스티커를 떼어내야 하고, 음식물이 묻은 용기는 씻어야 한다. 성…
정치 지도자의 언어와 행보는 권력의 무게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 강한 어조와 투쟁적 이미지를 앞세웠지만, 집권 이후에는 실용주의적 노선으로 국정을 이끌고 있다. 대립…
특검이 세 갈래로 나뉘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은 점점 같은 궤도 위로 수렴하고 있다. 결국 이 모든 사건이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은 단순하다.“그…
정당정치의 무대는 ‘소란’이 아니라 ‘토론’으로 빛나야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는 극우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라는 한 개인의 난동으로 추락했다. 그의 행위는 단순한 …
“대통령이 또 현장에 갔다.”한때는 정치적 이벤트로 여겨지던 장면이 이제는 일상이 됐다. 노동자의 죽음이 반복된 SPC 시화공장을 직접 찾은 이재명 대통령. 고장 난 기계처럼 반복되는 산재 사고 앞에서…
여름마다 되풀이되는 폭염은 이제 계절의 일부가 아니라 ‘기후재난’이다.체감기온이 35도를 넘는 도심 한가운데서 하루를 버티는 것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과 생존의 문제다. 단전의 공포 속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로 구속됐다.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엔 전혀 다르다.2025년 1월, 윤씨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됐다. 그리고 7월, 그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파면된 ‘자연인’…
공직자의 ‘백지신탁’은 단지 법적 형식이 아니다. 그것은 권한의 사유화를 방지하고, 공공성과 사익의 경계를 구분 짓는 최소한의 윤리적 울타리다. 그런데 이 제도 앞에 두 명의 구청장이 서자 전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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