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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마포구는 4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더 충격적인 사실은 마포구뿐 아니라 마포구의회 역시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하위 등급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행정과…
공적 시민이라는 말은 여전히 조금 부담스럽다. 너무 근사하고, 너무 바른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오래 지켜보다 보면, 공적 시민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묻고 기…
서울시와 마포구에서 최근 추진되는 정책들은 공통적으로 ‘선출 권력의 독주’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또한 국밈의힘 출신의 지방자치단체장이면서 각 의회의 구성도 자치단체장과 같은 출신이 많다.서울시…
세계의 오래된 대도시에는 늘 거대한 강줄기가 있다. 강은 도시의 식수원이자 운송 수단이고, 시민에게는 휴식과 오락의 공간이다. 행정가라면 누구나 강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특히 한…
마포구청은 최근 ‘일제 잔재 청산’을 내세워 양버즘나무를 베고 그 자리에 소나무를 심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의 나무’로 상징되는 소나무를 복원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과연 서울의 가로수에 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사건은 단순한 해외 범죄 피해가 아니다.‘캄보디아 구출작전’은 지금의 한국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우리는 그들을 피해자로만 볼 것인가, 아니면 우리 …
1973년, 미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로젠한(D.L. Rosenhan)은 한 가지 대담한 실험을 설계했다.그는 8명의 ‘정상인’을 모집해, 미국 전역의 12개 정신병원에 각각 입원시켰다.참가자들이 제시한 증상은 단 …
지난 월요일 방영된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추석 특집은 방영 연기 논란을 딛고 역대급 화제를 모았다. 일부 야당의 비판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시청률과 대중의 호평이 …
'용비어천가'는 조선의 세종의 명으로 그의 선조인 목조에서 태종까지 여섯 명의 통치자의 행적을 기려 만든 서사시인데 사전적 의미와 달리 현대사회에선 권력자에게 아부하는 아랫사람의 언행을 비…
아파트 현관 앞, 재활용 분리수거 날이면 늘 작은 전쟁이 벌어진다.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떼고, 플라스틱 뚜껑은 따로 모아야 한다. 종이는 스티커를 떼어내야 하고, 음식물이 묻은 용기는 씻어야 한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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