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RE100은 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주도하여 시작됐다.
참여 기업들은 205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
(일부 기업은 2030년 또는 그 이전 목표 설정)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등으로 생산된 전력을 의미하며, 국가별 제도에 따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PPA(전력구매계약), 직접설치 등을 통해 실현한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BMW, 이케아, 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가입했고, 2025년 기준으로 400개 이상 글로벌 기업 참여하고 있다.
기업들은 RE100을 통해 ESG 경영 강화, 이미지 제고, 장기 전력비용 안정화 등의 이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