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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광역자원순환센터] 사업 개요와 시설 안내 - 작성중





수도권은 대부분의 지역이 주거밀집 지역으로 폐기물처리시설도 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에 지을 수밖에 없으며, 폐기물관리법 제4조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서 관할 구역의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운영을 명시하고 있다.


2000년 10월에 쓰레기 압축시설을 결정했고, 2017년, 2019년 두차례에 걸쳐 은평, 서대문, 마포구는 폐기물공동처리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은평구 진관동 76-40번지 일대 건립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지하에 광역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지상에는 축구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생활SOC복합센터”로 건립될 예정이었다.
- 대지면적 : 11,535㎡
- 건축규모 : 지하4층, 지상1층, 연면적 18,630㎡
- 주요시설 :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재활용 선별시설(150톤/일, 3구)
생활폐기물 적환시설(130톤/일, 단독)
대형폐기물 적환장(25톤/일, 단독)이 지하에 들어서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 2023년 9월 준공예정이었다.
❍ 총사업비 : 1,011억원(부지매입비 110억, 공사비 901억)

은평구 광역자원순환시설 부지


은평구는 주변 주민 보상에 서울시민에게는 하고 고양시민은 안하겠다고 조례로 정했다.
삼송테크노벨리와 지축역 지식산업센터 사이로 삼송지구와 지축지구와 연결되어 있다.

2021년 4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2019년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는 폐기물 처리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폐기물 공동 처리 체계 구축을 하는 것을 목표로 은평구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재활용품, 서대문구는 음식물,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소각을 책임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 삼각협력체계는 무너졌다.

현재 서대문구는 기존 음식물처리시설이 주민 반대로 2019년 가동 중단되었고, 난지물재생센터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개보수 후 2025년 상반기에 재가동할 예정으로, 기존 하루 처리 용량 300톤을 150톤으로 줄이고, 악취를 줄이기 위해 음압 장치를 설치하는 등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시설 재가동 소식에 인근 주민들은 악취 문제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마포구의 경우도 신규 소각장 건설을 둘러싼 갈등으로 기존 소각장에서 은평구 생활폐기물 반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반입량 조정 및 추가 시설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역시 부족하다.



은평구도 입지 문제로 인해 주민들과의 마찰이 있었고 서울시와 은평구는 거의 일방적 행정 조치로 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은평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책과 지속적인 소통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운영 방식 마련과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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