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콜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뒤, 여러 언론사 기자나 투자자를 동시에 연결해 진행하는 전화(또는 음성 기반) 설명회를 뜻한다.
주로 분기·연간 실적 발표 직후 열리며, 최고재무책임자(CFO)나 IR(Investor Relations) 담당 임원 등이 참여해 실적 배경과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콜은 개별 인터뷰와 달리 동일한 정보를 동시에 공개할 수 있어 기업의 메시지 관리와 정보 공정성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 때문에 기업의 공식 입장이나 향후 사업 방향이 처음 드러나는 자리로 평가되며, 발언 내용은 이후 보도의 핵심 인용 근거가 된다.
최근에는 전화뿐 아니라 온라인 음성회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으나, 관행적으로 여전히 ‘컨퍼런스콜’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사에서는 보통
“○○사는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와 같은 표현으로, 기업의 공식 설명이나 경영진 발언을 전하는 맥락에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