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O는 Trump Always Chickens Out의 약자로,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는 뜻이다.
강경한 발언으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지만, 정작 실행 단계에서는 부담을 느껴 한발 후퇴하는 그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이 표현은 특히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시장 반응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된다. 트럼프가 고율 관세를 위협하면 금융시장이 급락하고, 이후 시장 충격이 커지면 그는 협상 시한을 연장하거나 강도를 낮추며 물러선다. 그 결과 시장은 다시 급반등한다.
이러한 반복적 흐름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실제 정책 집행보다는 협상용 압박 카드에 그친다는 인식을 낳았고, 동시에 시장에서는 이를 잠재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패턴으로 해석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