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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와 함께 서울 궁궐을 걷는다…서울역사편찬원, 궁궐역사문화답사 참가자 모집

2026-08-15 14:04 | 입력 : 마포저널

9월 경복궁 시작으로 창덕궁·창경궁·덕수궁까지…9~11월 총 36회 운영
회차별 40명 선착순 무료…8월 20일부터 서울역사편찬원·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서 모집

서울역사편찬원이 역사학자의 해설을 들으며 서울의 주요 궁궐을 직접 둘러보는 ‘궁궐역사문화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답사는 오는 9월 5일 경복궁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진행된다. 토·일요일 오전과 오후에 회차별 약 2시간씩 운영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답사에서는 각 궁궐의 주요 전각과 공간을 직접 둘러보면서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 궁궐 건축의 특징과 의미 등을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살펴본다.

첫 답사지인 경복궁에서는 광화문을 시작으로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강녕전, 교태전, 향원정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 조선의 법궁으로서 경복궁이 지닌 상징성과 함께 국가 의례와 행정, 왕실의 생활이 궁궐 공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근정전에서는 국가의 주요 의례가 열린 중심 공간의 의미를, 수정전에서는 왕실의 학문과 행정 기능을 살펴본다. 경회루에서는 국가 연회와 외교 행사에 활용된 궁궐 공간의 역할을 알아보고 강녕전과 교태전에서는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과 왕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10월부터는 창덕궁과 창경궁, 11월에는 덕수궁으로 답사가 이어진다. 궁궐별 조성 배경과 공간 구성, 역사적 사건 등을 살펴보며 서울 궁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덕궁에서는 돈화문과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선정전,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등을 둘러본다. 창경궁에서는 홍화문과 명정전, 함인정, 환경전, 통명전, 풍기대, 춘당지, 대온실 등을 답사한다. 덕수궁에서는 대한문을 시작으로 함녕전, 정관헌, 즉조당, 중화전, 석조전, 돈덕전 등을 살펴본다.

특히 덕수궁 답사에서는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에 초점을 맞춘다. 정관헌을 통해 서양식 건축양식과 문화가 유입된 시대적 변화를 살펴보고, 중화전에서는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한 의미를, 석조전과 돈덕전에서는 대한제국의 근대화와 대외 교류의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0일부터 매주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의 ‘교육→답사’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13-9537)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답사는 총 18차수로 구성되며, 각 차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운영돼 총 36회가 진행된다. 경복궁 답사는 9월 5·6일, 12·13일, 19·20일에 진행되고, 10월에는 창덕궁, 10월 말부터 11월 초에는 창경궁, 11월에는 덕수궁 답사가 예정돼 있다. 각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궁궐은 조선 왕실의 생활공간인 동시에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궁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곳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서울의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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