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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이미지는 2025년 6월 카카오 로드맵에 촬영된 두 건물 앞 가로수 모습이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양측 모두 수관이 충분히 형성된 상태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 왼쪽은 최근 가지치지 작업이 이뤄진 현 구청장 선거사무실 예정 건물 앞 가로수이며, 오른쪽은 상대 후보 측 건물 앞 가로수 모습이다. 향후 해당 건물에 실제로 어떤 후보의 선거사무실이 입주하는지에 따라 이번 전지 작업을 둘러싼 의혹의 성격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 이미지 출처 - 카카오 로드맵, 네이버 밴드 '신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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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계약정보시스템에 나와 있는 계약서 내용이다 - 출처 - 마포구 홈페이지 문제는 실제 작업이 시작된 시점과 방식이다. 합정동 인근에서는 공휴일에 가지치기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고소 작업차 투입과 낙하물 발생 가능성 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존재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전 안내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작업 개시 이전에 충분한 사전 고지가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공사 안내 현수막은 작업 이후 게시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통상 위험 요소가 수반되는 작업의 경우, 최소한 일정과 구간을 명확히 알리는 사전 홍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행정 절차의 적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특히 작업이 시작된 지점이 현 구청장의 선거사무실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 인근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중립성 논란까지 더해지고 있다. 대로변 가로수 정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의 일부일 수 있으나, 공휴일에 해당 건물 앞 구간이 먼저 정비된 배경에 대해 의혹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 단순한 작업 동선상의 우선순위였는지, 민원이나 안전상 긴급 사유가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아울러 1,465만 원이라는 계약금액이 마포구 전체 대로변 가로수를 대상으로 한 일괄 정비 사업인지, 특정 구간 중심의 부분 공사인지도 명확히 확인돼야 한다. 사업 범위에 따라 작업 순서와 기간 설정의 합리성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통상적 행정 행위다. 그러나 선거를 앞둔 시점, 공휴일 착수, 특정 건물 앞 선행 작업이라는 정황이 겹치면서 ‘행정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마포구가 ▲공휴일 작업 결정 경위 ▲작업 구간 선정 기준 ▲사전 안내 절차 ▲전체 사업 범위 및 세부 일정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행정의 정당성은 결과뿐 아니라 과정의 설득력에서 확보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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