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는 선진국 정부나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공적 자금 또는 기술 협력을 말한다.
ODA의 종류
▶양자원조 (Bilateral Aid)
한 나라가 다른 특정 나라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
예: 한국이 베트남에 교육 시설을 세워주는 것.
▶다자원조 (Multilateral Aid)
여러 나라가 자금을 모아 UN,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같은 국제기구를 통해 지원.
예: 한국이 UNDP(유엔개발계획)에 분담금을 내고, UNDP가 저개발국에 사업을 시행.
▶무상원조 (Grant Aid)
갚을 필요 없는 지원. 교육, 보건, 인프라, 인도적 지원 등에 많이 사용.
▶유상원조 (Concessional Loan)
상환 의무가 있지만 일반 상업적 대출보다 이자율이 낮거나 상환 기간이 길어 수혜국의 부담이
적음. 한국에서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이 대표적.
한국의 ODA
한국은 원조 수혜국 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한 특수한 사례이다.
1950~60년대 원조로 경제 재건했고 2009년 OECD DAC 가입했다.
한국의 ODA 기관
▶KOICA (한국국제협력단) : 무상원조 전담
▶EDCF (대외경제협력기금) : 유상원조 전담 (기획재정부 운영)
한국의 ODA 규모
2023년 기준 약 37억 달러(약 5조 원), GNI 대비 약 0.18% 수준 이고 국제 권고치(0.7%)에는 미달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