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만 집중하세요"…서울시 첫 성장주택 마포에 공급
서울시가 이공계 연구인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의 첫 사업지를 마포구 성산동으로 확정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연세대·서강대·홍익대 품은 '연구 거점' 기대
성장주택은 성산동 성미산로11길에 위치한 '삼화에코빌 2차' 17가구로 조성된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이 기본 제공되며,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를 대중교통으로 20~30분 내 이동할 수 있어 대학 연구시설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세 절반 수준 임대료…최대 10년 거주 가능
입주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서 연구 중인 만 19~39세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보증금은 3천만~7천만 원, 월 임대료는 약 30만~72만 원이다.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마포, 청년 연구인재 유입 거점 될까
서울시는 이번 성산동 공급을 시작으로 관악구 신림동과 동대문구 이문동 등 대학 밀집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 공급지가 마포구로 선정되면서 지역에는 청년 연구인력 유입과 대학가 활성화, 연구 생태계 강화 등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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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2026.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