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니 스톡(Penny Stock)

    • 주식시장에서 흔히 들리는 ‘페니 스톡(Penny Stock)’은 말 그대로 한 주 가격이 매우 낮은 주식을 뜻한다. 우리말로는 보통 ‘동전주’라고 불린다.

      ‘페니(penny)’는 영미권에서 가장 작은 화폐 단위를 가리킨다.
      이 용어는 미국 증시에서 유래했으며, 주가가 1달러 이하이거나 몇 센트 단위로 거래되는 종목을 지칭하는 데서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정확한 금액 기준보다는 “액면가나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주식”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페니 스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주가가 극히 낮다
      거래량이 적거나 변동성이 크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경우가 많다
      코스닥·비상장·관리종목에 포함되는 사례가 많다

      한국 증시에서는 주가 1,000원 이하의 종목, 혹은 상장폐지 위험이 거론되는 기업이 동전주로 불린다.

      페니 스톡이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실적 부진, 반복된 적자, 산업 경쟁력 약화, 경영 리스크, 감사의견 문제 등이 누적되며 시장 신뢰를 잃은 결과인 경우가 많다.
      일부는 구조조정이나 신사업 기대감으로 일시적으로 관심을 받기도 한다.

      페니 스톡은 소액으로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어 단기간 급등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호재성 공시나 테마 이슈에 따라 수십 퍼센트 이상 급등하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반대의 위험도 크다.

      작은 매도 물량에도 주가가 급락, 정보 비대칭이 심함, 세력 개입·작전주 논란,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페니 스톡 투자에 대해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며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주식의 가치는 기업의 실적, 재무 건전성, 사업 지속 가능성에서 결정되며, 가격이 낮다는 사실은 오히려 시장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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