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과 함께하는 미술관 나들이…광주·제주서 ‘펫 프렌들리’ 문화행사
    • 광주, 4개 문화예술공간 개방
      광주광역시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휴관일 11일 제외)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소촌아트팩토리(큐브미술관) 등 4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에는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견생네컷’ 포토부스도 마련됐다. 다만 전시장 내 반려견은 반드시 이동장이나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며, 대형견·맹견·공격성 있는 개는 입장이 제한된다.

      제주, 매주 수요일 ‘가치가개 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7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가치가개 미술관’을 운영 중이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 기획전과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제주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 전시 관람 행사로, 관람 전 목줄·기저귀 착용이나 이동장 사용 등 ‘펫티켓’ 준수 동의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총 4회 운영에 70마리의 강아지가 참여했다. 전시는 유기동물 문제를 다루며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상생을 성찰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펫 프렌들리’ 문화 확산 기대
      광주광역시와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공간을 확대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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