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

    •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는 주식·채권·부동산·원자재·가상자산 등 거의 모든 투자 자산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는 현상을 뜻하는 금융 용어다. 특정 시장이 아니라 자산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일 때 사용된다.

      이 같은 현상은 대개 금리 인하나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미 연준)가 팬데믹 이후 대규모 완화 정책을 펼쳤던 시기, 글로벌 증시와 채권, 금, 암호화폐까지 함께 급등하며 ‘에브리씽 랠리’라는 표현이 확산됐다.

      특징은 자산 간 상관관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반대로 움직이던 주식과 채권이 같은 방향으로 오르기도 한다. 다만 실물경제 개선보다 유동성에 의존한 상승일 경우, 정책 전환 시 동반 조정 위험도 커진다는 지적이 따른다.

      최근 한국 시장은 반도체 등 일부 업종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뿐, 부동산과 채권 등 전 자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현 시점을 ‘에브리씽 랠리’로 규정하기에는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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