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정확히는 배출되는 탄소량과 흡수 또는 제거되는 탄소량이 같아 ‘순배출(Net Emissions)’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 평균기온이 계속 상승하게 된다. 즉, 폭염, 가뭄, 산불, 해수면 상승 등 재난의 일상화가 현실이 된다.
따라서,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이 국제적 목표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로드맵)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2022년 시행)
RE100 확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석탄발전 감축,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탄소세(배출권거래제) 도입 운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법
재생에너지 확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스마트공장, 고효율 전기기기
탄소포집·저장(CCUS): 배출된 탄소를 포집해 저장
산림 및 흡수원 확대: 나무 심기, 탄소 흡수지 관리
친환경 교통 확대: 전기차, 수소차 보급
탄소가격제도: 배출권 거래제, 탄소세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