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6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친 바로 다음 날인 21일 오전, “직접 현장을 보겠다”고 약속한 아현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유 구청장이 찾은 현장은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기된 아현동주민센터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과 인근 빌딩 후면 도로 보수, 재건축 공사에 따른 차량 운행과 학생 보행 안전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한 곳이었다.
먼저 유 구청장은 주민센터 인근 빌딩과 사거리를 찾아 도로 균열 상태와 차량 통행량, 교통 흐름을 직접 살폈다.
현장 점검을 토대로 도로 재포장과 과속방지턱, 도로 열선 설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이후 재건축 예정지를 찾아 공사 예정 구간과 통학로를 둘러봤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하교 시간대에는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주요 통학로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끝났지만, 주민과의 약속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