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 협의회(협의회장 조성민)에서는 김포 애기봉을 찾았습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 가까운 곳에 우리의 북녘 땅이 한눈에 펼쳐졌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쉽게 건널 수 없는 강 하나를 사이에 둔 풍경이 새삼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정상에는 제법 거센 바람이 불었지만, 내려오는 길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주었습니다.
언젠가 저 유유히 흐르는 강물 위로 아름다운 배들이 오가고, 끊어진 길을 잇는 다리가 놓여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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