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마을정원사가 함께 만드는 녹색 마포”…제81회 식목일 ‘릴레이 정원만들기’ 개최
    • 마포구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 참여형 녹화 사업인 ‘릴레이 정원만들기 행사’를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뿐 아니라 마을 정원사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2025 마포구 마을정원사 밴드
      사진 출처 - 2025 마포구 마을정원사 밴드

      행사는 국화정원을 비롯해 샛터근린공원, 쌍룡산근린공원, 도화동 꽃길3 등 총 4개 거점에서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열린다. 마포구 16개 동 주민 420명이 참여하며, 성인 340명과 어린이 80명이 함께 꽃과 나무를 심는다.


      첫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 현석동 국화정원에서 연남·서교·합정·서강·신수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1차 행사가 열리고, 오후 2시 30분에는 성산동 샛터근린공원에서 상암·성산1·2·망원1·2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2차 행사가 이어진다. 31일에는 염리동 쌍룡산근린공원과 도화동 꽃길3에서 각각 3·4차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마을 정원사’의 참여다. 각 동별 식재 구역에는 정원사들이 배치돼 수종의 특성과 식재 방법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식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 식수 행사를 넘어 생활밀착형 녹지 관리 역량을 지역 내에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특히 1차 행사에서는 동별 기념 식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종이 식재된다. 연남동은 만리화, 서교동은 황금사철, 신수동은 매화나무, 서강동은 홍가시, 합정동은 설중매를 심으며, 무늬삼색병꽃, 박태기나무, 남천, 영산홍, 백철쭉 등 다양한 관목과 초화류도 함께 식재된다.

      행사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식재 요령 안내, 기념촬영, 구역별 이동 후 식재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마을 정원사들이 전 과정에 걸쳐 안내와 지원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마을 정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녹지 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 속 녹색 공간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하며, 식재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주차는 주변 주차장을 활용해 동별로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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