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툰(Pontoon)은 물 위에 뜰 수 있도록 만든 부유체 또는 이를 활용한 부유식 구조물을 말한다.
내부가 비어 있는 금속·콘크리트 구조물이나 부력재 등을 이용해 물에 뜨도록 설계하며, 부두와 작업 플랫폼, 부교 등 다양한 시설에 활용된다.
부산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의 흑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는 작업에서도 폰툰이 사용됐다.
2026년 10월 21일 진행된 유도 작업에서 폰툰은 그물 등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기반 시설로 활용됐다. 그러나 부캉이가 폰툰을 지나 차단 그물망 앞까지 접근하면서, 유도 작업과 재진입 방지 시설의 실효성이 주목받았다.
폰툰 자체가 다리나 그물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물 위에 뜨는 구조물을 가리키며, 용도에 따라 부유식 부두나 작업대가 되기도 하고 여러 개를 연결하면 부교를 구성할 수도 있다. 폰툰은 수상 작업의 발판이자 부유시설의 기반이지만, 실제 기능과 안전성은 구조와 설치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